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올해 주가하락으로 1867억원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이 공단이 민주당 추미애(秋美愛)의원에게 제출한 국회 예산심의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투자한 주식의 보유시가 총액은 올 1월 1일 3790억원이었으나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11월 3일 현재 1923억원으로 10개월만에 무려 1867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공단이 투자한 주식 종목은 총 46개로 이중 현대건설 대한통운 한국통신 등 19개 종목이 투자액의 50%이상 평가손실을 냈으며 평가이익을 낸 종목은 농심 삼양통상 삼성SDI 등 3개 종목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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