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0일 정선 스몰카지노장에 안전관리시설을 납품한 업체측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이 카지노 운영업체인 ㈜강원랜드 안전관리부장 염모씨(4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18일 금속탐지기와 폐쇄회로TV 등을 납품한 모업체측에 시설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겠다고 협박해 2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cschoi@donga.com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18일 금속탐지기와 폐쇄회로TV 등을 납품한 모업체측에 시설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겠다고 협박해 2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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