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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토]“몇년 만이냐”

입력 | 2000-11-16 06:52:00


‘독수리’ 최용수(가운데)가 우승트로피를 번쩍 치켜든 가운데 안양 선수들이 손을 들어 관중의 환호에 답하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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