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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기네스 팰트로, '에스티 로더' 새 모델 등극

입력 | 2000-11-08 17:42:00

기네스팰트로(좌)와 엘리자베스 헐리


기네스 팰트로(28)는 엘리자베스 헐리(35)보다 더 매력적인 모델일까?

가냘픈 금발 미녀 기네트 팰트로가 스캔들로 얼룩진 엘리자베스 헐리를 몰아내고 화장품 회사 '에스티 로더'와의 새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7일(현지시각) 연예웹진 '미스터쇼비즈(Mr.Showbiz)'가 보도했다.

영국의 미남 배우 휴 그랜트(40)의 전 애인이기도 한 헐리는 최근 유부남 코미디언 데니스 리어(42)와 염문을 뿌리면서 화장품 광고모델의 이미지를 스스로 훼손해 미운 털이 박힌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팰트로는 이미지가 예전보다도 더욱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잡지 모델로 카메라 앞에 자주 서는 등 모델로서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팰트로가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기 위해 매우 애를 썼다는 후문도 있다.

정유미 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