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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델가도 최고몸값 계약

입력 | 2000-10-22 18:46:00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카를로스 델가도가 22일 4년간 6800만달러(약 750억원)에 재계약, 메이저리그의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가 됐다. 이 계약으로 델가도는 연간 1700만달러를 받게 돼 케빈 브라운(LA 다저스)과 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종전 최고 연봉기록(연간 1500만달러)을 넘어섰다. 델가도는 올 시즌 41개의 홈런과 137타점, 0.342의 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