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문원1, 2단지 개발제한구역 17만여㎡가 일반주거지역으로 지목이 변경된다.
문원1, 2단지는 서울대공원 이주단지로 개발돼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건축물 신 증축이 제한돼 왔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1단지 5만5천여㎡,2단지 12만2천여㎡ 등 문원1, 2단지 개발제한구역 17만여㎡를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경기도와 건설교통부에 최근 건의했다.
과천시는 문원단지가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주변여건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를 3층 이하로 제한하고 공공청사, 학교,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