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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소식]'교회 세습문제 신학적 조명' 토론회

입력 | 2000-10-19 18:47:00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성)이 주최하는 ‘한국교회의 세습문제에 대한 신학적 조명’이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5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주재용 전 한신대총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김인수 장신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광림교회측 박동찬 목사와 호남신대 오덕호 교수 등이 나와 찬반토론을 벌인다.

□원불교 청장년단체인 서울 청운회(회장 박제륜)는 22일 오후 2시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통일―해원―상생 그 방향과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청수 강남교당교무가 주제발표를 하고 동국대 성태용교수, 가톨릭대 박병주교수, 참여연대의 손혁제박사 등이 토론을 벌인다.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 불교단체들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에서 세계평화 기원법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원회의를 연다.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회장 여규태)는 박재광(60) 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감독 등 3명을 17회 가톨릭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 감독은 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 등 교회의 큰 행사때마다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교회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랑부문 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평생을 바쳐온 장정순(74)씨와 문서운(74)씨에게 돌아갔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서정대)은 22일 동국대에서 전국 직장 직능불자 연합대법회를 개최한다. 법회에 앞서 남산에서 동국대까지 ‘생명과 환경살리기’ 걷기대회를 열며 법회에서는 장기기증 서약과 헌혈운동도 벌인다. 법회후에는 연예인 축하공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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