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월중 설정된 CBO(후순위채)펀드의 수익률은 연 6.90%정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이일드펀드는 개인전용 펀드의 수익률이 높고 CBO펀드는 기관전용 펀드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11월 첫 판매된 하이일드펀드의 금년 9월까지 평균 수익률은 연 12.33%로 나타났다.
또 금년들어 시판된 CBO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연 10.04%로 파악됐다.
이를 설정기간별로 보면 하이일드펀드(뉴하이일드펀드 포함)의 경우 작년 11∼12월중 판매된 상품은 수익률이 연 14.73%에 달하지만 올 4∼6월중 판매 상품의 수익률은 연 9.84%로 나타났다.
또 CBO펀드는 올 1∼3월중 판매 상품은 연10.09%에 달하지만 7∼9월중 판매상품은 연 환산으로 6.9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자별로 개인전용 펀드는 하이일드펀드가 연 13.04%에 달하는 반면 CBO펀드는 연9.56%에 달했다.
기관전용 펀드는 하이일드펀드가 연 10.42%이고 CBO펀드는 연 10.78%를 기록했다.
박승윤par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