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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공적법인 지정 해제…잔여지분 6.84% 해외매각

입력 | 2000-09-26 12:19:00


포항종합제철이 오는 28일자로 공공적 법인에서 제외된다.

진 념(陳 稔) 재경장관은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포항제철 잔여지분 6.84%가 해외매각돼 민영화가 완료될 예정이므로 포항제철에 대한공공적 법인 지정을 해제한다고 보고했다.

포항제철은 이에 따라 공공적 법인에 적용되는 1인당 지분소유한도(8%)와 외국인 총지분 소유한도(30%)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서울 = 연합뉴스 권정상기자]jusa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