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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9월법인 미원상사 또 현금배당 추진

입력 | 2000-09-04 10:25:00


계면활성제 및 황산을 제조하는 상장업체인 미원상사가 현금배당을 추진하고 있다.

미원상사 관계자는 "이달말 결산에서 최소 20% 이상의 현금배당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유보율이 300%가 넘는등 현금배당을 실시하기 위한 여건은 충분히 조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9월결산법인인 미원상사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주당 1000원(20%)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바 있다.

회사측은 "올 매출액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한 1100억원을 넘어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순익도 전년대비 12% 증가한 6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