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9월1일부터 한달동안 2천억원 규모의 추석자금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우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용금리를 일반대출금리보다 0.5%포인트 낮췄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하나은행 윤교중 부행장은 "금리우대는 물론 신속한 대출집행을 위해 추석자금특별대출을 최우선적으로 의사결정할 예정이며 안양 인천 등 경기지역에는 대출심사역을 영업점에 직접 파견해 신속한 자금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병복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