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원장 이수찬)은 28∼31일 영종 용유 무의도 등 인천 앞 바다 3개 섬에 의료진을 파견해 무료 진료활동을 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4개과. 노령 인구가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등 내과 계통 질환과 관절염 등 정형외과 질환 치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원장은 “6월로 예정됐던 섬 지역 무료 진료를 의약분업 갈등으로 연기했으나 섬 주민들이 요청해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료 일정은 △28일〓영종도(동사무소) △29일〓용유도(동사무소) △31일〓무의도(진료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