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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서울의 母子

입력 | 2000-08-15 21:02:00


15세 때 심부름 간 아들, 그리고 50여년을 기다린 어머니. 환갑을 넘긴 아들은 어느덧 10대로 다시 돌아가 팔순 노모에게 “이제 돌아왔습니다”라고 외치며 울부짖었다. 15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 상봉장에서 남쪽의 어머니 장순복씨(87)를 부둥켜안고 통곡하는 북쪽의 아들 이동섭씨(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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