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표된 8·15특사에서 사면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삼풍백화점 이준 전회장(78)에게 그가 복역중인 청주교도소로 사면장이 송달됐다가 곧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는데…▽…법무부는 이회장이 고령인데다 징역 7년6월이 확정돼 6년째 장기복역한 점을 고려해 당초 사면을 검토했다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유가족들의 반발과 비난여론을 의식해 막판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바람에 실수를 저질렀다고….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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