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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세 어머니께 한복 들고 갑니다”

입력 | 2000-08-02 21:14:00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중 최고령자인 109세 노모의 69세 아들 장이윤씨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방북 확정 소식을 듣고 부산 동구 수정동 자택에서 50년 만에 북한의 어머니께 드릴 한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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