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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安門사태 11주년 항의시위

입력 | 2000-06-04 21:35:00


'6.8'톈안문 사태 11주년을 하루 앞둔 3일 워싱턴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인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내 중국 반체제 인사 40여명은 이날 톈안문 사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48시간의 단식투쟁에 돌입하는 등 추모행사를 벌이고 있다. 국제사면위에 따르면 89년 6월 4일 발생한 유혈사태로 수백여명이 숨지거나 부상한 것 외에 아직도 312명이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