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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서 내달 1~17일 연극제 열린다

입력 | 2000-05-22 23:15:00


제18회 전국연극제가 6월1일부터 17일까지 울산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가 ‘선사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선발된 극단 대표가 참가한다.

전야제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며 6월1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있은 뒤 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한 개 극단의 작품이 오후 4시,7시 두차례 공연된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상금 2000만원, 금상(2개 극단)은 각각 1000만원, 은상(3개 극단)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는 순수 공연예술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7000원짜리 일반권은 3000원에, 3000원짜리 학생권은 1000원에 할인판매하는 ‘사랑티켓 판매제’를 실시한다. 문의 052-260-6084

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