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정통부, 초중고생 넷스카우트 4천명 선발

입력 | 2000-05-01 19:42:00


정보통신부는 정보화의 역기능 방지, 정품소프트웨어 사용캠페인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스카우트 활동을 벌일 ‘넷스카우트’ 4000명을 선발, 6월중에 발족시킨다고 1일 밝혔다.

넷스카우트 자격 대상자는 현재 보이·걸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생 중 정보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다. 정통부는 지원자중 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을 계획이며 지역별, 연령별 선발비율은 추후 결정된다.

정통부는 넷스카우트에게 정보윤리 소양과 기능을 가르쳐 지식정보사회의 파수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넷스카우트는 인터넷 활용력을 배우게 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 및 실제공간(리틀벤처 멀티미디어교육)에서 제공받는다.

넷스카우트는 8월 강원 고성군에서 열리는 아태잼버리대회에서 캠프활동을 벌이고 각종 전시회와 산업체 현장 참여, 청소년대상 홈페이지 구축 등에도 참여한다. 02-750-2334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