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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40돌… 마르지 않은 눈물

입력 | 2000-04-19 20:45:00


4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꽃다운 젊음을 놓쳐버린 한은 삭일수 없는 것일까. 4.19혁명 40주년인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국립묘지를 찾은 한 유족이 당시 산화한 한 청년의 묘소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4.19국립묘지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의 기념식에 이어 참배행렬이 줄을 이었고 서울대 등 전국의 각대학에서도 기념식과 마라톤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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