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사인 무한기술투자는 재무 건전성이 높고 시장전망이 밝은 여성벤처기업 투자를 주 업무로 하는 여성벤처투자조합을 결성, 11일부터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무한기술투자에 따르면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는 여성기업인이 운영하거나 여성 고용비율이 높은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되며 규모는 50억원이다.
무한기술투자는 여성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이번에 투자하는 여성벤처기업에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인력조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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