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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광주군 내년초 '도농 복합市'로 승격

입력 | 2000-03-31 20:52:00


경기 화성군과 광주군이 내년초 각각 시로 승격된다.

정부와 여당은 31일 당정회의를 갖고 “화성군과 광주군이 시 승격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산업구조도 급격히 변하고 있어 ‘도농 복합시’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6월경 화성시와 광주시 설치에 필요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올 1월1일 현재 화성군의 인구는 18만3166명, 광주군 인구는 12만3865명이다.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