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6월 7일까지 광주에서 열릴 ‘2000 광주비엔날레’ 전야제와 각종 부대행사 계획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8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여 동안 동구 금남로1가 전남도청 앞 분수대광장에서 고싸움놀이 풍물공연 북합주 무용 불꽃놀이 등 전야제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29일 오전 9시 반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는 광주시립국극단 경기도립국악단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하공연 행사를 벌인다.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매일 밤 서구 치평동 상무신도심에서 ‘워터스크린쇼’가 열리고 도심 곳곳에서는 해외민속공연 국내외유명연예인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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