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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24시]기독교총선연대 "국민주권운동 앞장"

입력 | 2000-02-24 19:39:00


기독교총선연대가 본격적인 낙천-낙선운동에 들어갔다.

24일 오후3시 기독교회관에서 ‘국민참정권 완전 실현과 부패, 지역정치 청산을 위한 기독인 연합기도회’를 개최한 기독교총선연대는 성명을 통해 “국민주권운동에 기독교인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이근복 기독교총선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정치권의 정치독점 놀음에 국민의 주권참여운동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기독교총선시민연대는 3월 1일 ‘온겨레 손잡기대회’ 기독교 캠페인을 여는 한편, 전국 지역별로 기독교연대집회를 개최한다. 한편 총선시민연대의 활동과 연계하는 가운데, 불교-천주교총선연대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도 열 방침이다.

기독교총선시민연대는 지난 9일 발족했으며 현재 전국 26개 선교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신은nsilv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