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6일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야생동물 밀렵이나 밀거래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313명(182건)을 적발, 이중 11명을 구속하고 30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적발된 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야생동물을 밀렵할 목적으로 총기를 휴대한 사범이 1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기에 의한 불법포획 129명 △올무나 덫 등 불법도구 제작판매 27명 △기타 엽구에 의한 불법포획 21명 △밀렵 조수류 밀거래 3명 등이다.
또 적발된 지역별로는 △경북 63명 △충남 55명 △전북 53명 △충북 41명 △경기 23명 △강원 2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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