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이 2000년 코사이도 여자아시아골프서키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섰다.
강수연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골프장(파 70)에서 막을 내린 서키트 3차대회 인도네시아오픈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최종 합계 4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2위 그룹과는 9타차.
동계훈련을 겸해 동남아 순회 서키트에 참가한 강수연은 지난 주 2차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석권해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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