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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항규 해양/해운항만청 요직 두루거쳐

입력 | 2000-01-13 23:21:00


해운항만청의 동해 인천 부산지방청장과 본청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해양항만통. 한국선급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번에 귀환. 7∼1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의사출신 고 이병주(李炳主)씨의 장남. 96년 해양수산부 창설당시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의 관계를 원만히 조정해 부하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남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스타일. 취미는 스쿠버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