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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백스윙할 때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스윙을 중단했다. 이때 벌타가 있는지?
▼답▼
스윙을 중단했기 때문에 2벌타가 부과된다.(13조2/14)
골프규칙에는 볼의 라이와 스윙구역을 개선하면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스트로크할 때 또는 스트로크하기 위해 클럽을 후방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졌다면 벌타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스윙이 중단되지 않고 완료됐을 때만 벌타가 면제된다.
즉 어드레스가 완료된 뒤 실제 스윙을 위해 백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졌더라도 스윙을 중단하면 벌타를 면제받을 수 없다. 이 경우의 백스윙은 스윙구역을 개선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