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段炳浩)은 15일 파업유도사건의 강원일(姜原一) 특별검사에게 민노총 간부가 폭언을 퍼부은 것과 관련, “유감을 표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노총은 이 성명서에서 “강 특검이 무성의하게 (민노총 간부들을) 대하자 특검의 축소 은폐 수사에 분노하고 있던 상태에서 일부 간부가 감정이 격해져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민노총은 이 성명서에서 “강 특검이 무성의하게 (민노총 간부들을) 대하자 특검의 축소 은폐 수사에 분노하고 있던 상태에서 일부 간부가 감정이 격해져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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