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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나경민 "단식도 끝내줘요"…김지현 꺾고 4강

입력 | 1999-12-13 22:56:00


복식 전문 나경민(대교)이 99삼성컵 한국배드민턴 최강전에서 국내 단식 최강 김지현(삼성전기)을 꺾고 여자단식 4강에 올랐다.

나경민은 1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빠른 스매싱을 앞세워 김지현을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월 충주대회 우승자 나경민은 이날 접전끝에 첫세트를 11―9로 따낸 뒤 두번째 세트에서는 정교한 스매싱으로 공략해 2월과 9월 수원대회 챔피언인 김지현을 제압했다.

7월 전주대회에서 우승한 이경원(삼성전기)과 이순득(한국체대)도 강미화(경희대)와 이효정(삼성전기)을 각각 2―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또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한국체대)이 황선호(삼성전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 김동문―하태권조와 3위 이동수―유용성조(이상 삼성전기)가 나란히 4강에 올라 김용호―윤승현조(김천시청), 정성균(조선대)―정재성(전주농고)조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