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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2차공판 열려

입력 | 1999-12-03 19:15:00


특수도주 특수강도강간 등 15가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탈옥수 신창원(申昌源·32)피고인에 대한 2차 공판이 3일 부산지법 형사2부(재판장 유수열·柳秀烈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신피고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모씨(30·여·충북 청주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