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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한광옥 비서실장/노사정대타협 이끈 '해결사'

입력 | 1999-11-23 19:57:00


한광옥 비서실장한실장은 15대 대선 당시 ‘DJP단일화’협상을 성공시켰고 대선 직후에는 1기 노사정위원장으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 내는 등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온 4선 의원. 최근의 국정 난조를 수습하고 당정간 이견을 조율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이다.

김대통령과는 85년 민추협대변인 시절 인연을 맺었고 13대 평민당 시절 2년반 동안 총재비서실장을 지내며 인간적 신뢰관계를 쌓았다. 부인 정영자(鄭榮子)여사와 1남1녀.

△전북 전주(57세) △서울대 영문과졸 △11, 13, 14, 15대의원 △국회노동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국민회의 부총재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