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으로 가로 막혀 있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 앞바다 해변 1.2㎞ 구간이 내년 4월경 해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17일 송도해안도로 호안 보수공사와 함께 진행되는 해변공원조성공사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4월경 완공된다고 밝혔다.
시는 96년부터 85억6700만원을 들여 호안블록 파고라 간이의자 잔디밭 등 해변공원 시설물을 설치해 왔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