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미국인들은 미국이 국제문제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기보다는 과거 50년 동안 발휘해 온 리더십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8일 베를린장벽 붕괴 10주년 기념연설에서).
▽이제 광주에서 야당 정치인을, 대구에서 여당 정치인을 뽑아 주어야 한다(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 9일 대구지역 사회단체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노근리 생존자들은 고통과 눈물 속에서 미국까지 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동완 목사, 8일 노근리 생존자들과 미국 클리블랜드에 도착해).
▽새로운 경제에서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무력분쟁까지 겹쳐 사람들이 집 학교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를 잃고 있다(유엔아동기금,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동유럽의 전 공산국가 어린이들이 자유에 대한 쓰라린 대가를 치렀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