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회복이 가시화하면서 토지거래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3·4분기(7∼9월)에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필지수는 모두 43만3016필지로 작년 같은 기간의 38만8960필지보다 11.3% 가량 늘어났다.
또 올들어 9월말까지 거래된 토지필지는 모두 135만4437필지로 IMF 이전인 97년 같은 기간(136만8389필지)과 거의 비슷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