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PBC)은 이도준(李到俊)기자의 ‘언론대책 문건’ 입수 전달 파문과 관련해 2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본사 기자가 언론종사자의 도덕성과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함께 잘못을 고백한다”면서 “가톨릭교회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용서를 청한다”고 밝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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