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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파일]현대重, 30만t급 원유운반선 명명식

입력 | 1999-10-25 18:49:00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趙忠彙)은 25일 울산조선소에서 덴마크 AP몰러사가 발주한 30만8000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에밀리 머스크’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22m, 폭 58m, 높이 31m로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3만6000마력의 엔진을 탑재, 16.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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