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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SK초청여자선수권]15일 개막…최고액 우승상금

입력 | 1999-10-14 17:18:00


올시즌 치러진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중 최고액의 우승상금(3600만원)이 걸린 제4회 SK엔크린 초청 여자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이 15일 개막한다.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사흘간 벌어지는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국내 상금랭킹이 크게 뒤바뀔 전망이다.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총상금 9999만원을 마크하며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갈수 있다.

한편 상금랭킹 4위 김희정과 5위 박소영도 정상에 오르면 단번에 랭킹 1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프로 68명과 올시즌 오픈대회 2승을 기록중인 임선욱(분당중앙고)등 특별초청 아마추어 4명을 포함해 모두 72명.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