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탕자쉬안(唐家璇)외교부장이 4박5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9일 귀국한다.
탕부장은 6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및 백남순(白南淳)외무상과 만나 양측의 전통적 우의를 재확인했다.
수교 50주년 기념식에 중국은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 리펑(李鵬)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주룽지(朱鎔基)총리의 축하전문을 보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탕부장이 올해 안에 한국과 일본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