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17일 투자자들의 예탁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대한파이낸스 대표 김모씨(39)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 광양시 중마동에 대한파이낸스를 설립, 운영해오다 최근 고객들이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14일 고객 예탁금 5억8000여만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것이다.
〈광양〓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 광양시 중마동에 대한파이낸스를 설립, 운영해오다 최근 고객들이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14일 고객 예탁금 5억8000여만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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