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위스키의 세율을 80%로 일치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소주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주업계는 “개정안에 따르면 소주의 업소 판매가격은 현재 2000∼3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오른다”며 “정부와 여당은 서민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세수 확보에만 급급해 이같은 개정안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위스키 소비가 4%가량 증가해 전체세수는 내년에 30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