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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문예회관 '청소년 문화체험마당' 열기

입력 | 1999-09-14 00:15:00


인천종합문예회관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청소년 문화체험마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문화체험마당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중고생 7000여명이 관람했다.

11월 말까지 10차례의 공연이 더 예정돼 있다.

각 중고교에서는 문화체험마당을 특별활동시간으로활용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험마당의 고정 출연진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주로 교향악 가곡 연극 마당극 전통춤판 등을 공연한다.

공연일정은 △시립무용단 18일 오전 10시 △시립합창단 10월2일 오전 10시 △시립극단 10월13∼15일 오후 2시, 16일 오전 10시 △시립무용단 10월30일 오전 10시 △시립합창단 11월13일 오전 10시 △시립무용단 11월24일 오후 3시 △시립교향악단 11월27일 오전 10시 등이다.

관람료는 8월까지 1인당 1000원이었으나 이달부터 2000원으로 올랐다. 427―8401∼5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