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을 HSBC에 매각하려던 정부 계획이 실패했지만 국제신용평가기관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조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미국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서울은행 매각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신용 및 은행들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주 한국의 국가신용 및 일부 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발표했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