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상순까지 늦더위가 계속되고 태풍이 한 차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9월 기상전망’을 통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순까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중순 이후에는 두세 차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태풍은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상순에는 맑은 날이 많고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중순에는 지역에 따라 한 두차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한차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