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끼는 손녀딸 유희양의 결혼식에 불참해 건강이상설이 나돌았던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은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명예회장은 특히 요즘 골프에 재미를 붙여 거의 매주마다 골프장에 나가고 있어 관심. 일요일인 29일에도 동생 상영(相永)씨가 운영하는 여주 금강CC에서 라운딩을 했다고 한다.
올해 84세인 정명예회장은 무릎관절이 안좋아 걷는 대신 전동차를 타고 홀을 돈다. 또 샷은 하프스윙 정도로 하며 퍼팅은 생략하는 이른바 ‘정주영 골프’를 한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