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차지했다.
1회 대회에서 금메달 1개로 16위에 그쳤던 한국은 1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은 4개,동메달 4개를 따내 10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했다.
우승은 금 45,은 34,동 29개를 딴 러시아가 차지했으며 중국(금30,은21,동16)과 이탈리아(금15,은18,동20)가 뒤를 이었다.
북한은 여자 마라톤과 레슬링 등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종합 11위에 올랐다.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