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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영암 농업박물관, 이달까지 월요일도 개관

입력 | 1999-08-12 02:50:00


전남 영암군 삼호면 전남도농업박물관(관장 홍건순·洪健淳)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의 외지 관람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11일 전남도농업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 현재까지의 관람객은 7만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여명에 비해 무려 60%가 늘었다.

이에 따라 관람료 수입도 지난해 7월 말 현재까지의 1079만원에서 올해는 1533만원으로 늘어났다. 0693―462―2796

〈영암〓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