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28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공식방문해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코언장관은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과 만나 연평해전 및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움직임과 관련된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양국의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언장관의 방한에는 제임스 보드너 미 국방부 정책수석 부차관, 랜돌프 하우스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중장)이 수행한다.
코언장관은 방한기간 중에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천용택(千容宅)국가정보원장 황원탁(黃源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예방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