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북한과의 금강산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 협상을 위해 윤만준(尹萬俊)현대아산전무 등 실무 협상단을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 파견했다.
이들 실무단은 이날부터 베이징에서 북측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관광객 신변보장을 위한 관광세칙 개정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현대는 이번 협상에서 북측이 일방적으로적용하고있는금강산 관광세칙 중 관광객 억류가 가능하도록 규정한 35조 삭제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