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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빨리 오세요”

입력 | 1999-06-25 19:53:00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민영미씨가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25일 오후 대전 중구 삼성동 민씨의 친정집에서 가족들이 여전히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큰아들 송준영군(왼쪽)과 작은아들 종훈군이 외삼촌부부와 앉아 있다.〈대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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