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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같이 못왔어요”

입력 | 1999-06-22 21:29:00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민영미씨의 아들 송종훈군이 22일 오전 강원 동해항에 입항한 풍악호에서 내려 한 여성승객의 손을 잡고 여객터미널을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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